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113석 보수정당'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유승민은 불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색은 파스텔톤 분홍색 '해피 핑크'
당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이어 받아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거대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 국민 앞에 하나' 출범식을 가졌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 보수 정당과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통합한 보수 정당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2020 국민 앞에 하나'에서 황교안 대표와 신임 최고위원 등 지도부들이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2020.02.17 kilroy023@newspim.com

◆ 미래통합당 첫 당대표에 황교안..."세가지 키워드는 혁신·확장·미래"

세 정당이 통합함에 따라 미래통합당은 총 의석수 113석(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의 제1야당으로 거듭났다. 

미래통합당 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어 받는다. 미래통합당 최고위에는 기존 한국당 최고위의 황교안 당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최고위원 등 8명에 김영환·김원성·원희룡·이준석 등 4명이 추가 합류한다.

당색은 파스텔톤 분홍색인 '해피 핑크'색이다. 통합당은 "미래통합당의 붉은 피 한방울, 즉 DNA가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에 떨어져 국민들의 가슴 속에 번져가는 것을 상징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의 세가지 키워드는 혁신, 확장, 미래"라며 "정권을 되찾아 오기 위해 보수 정당이 젊은 세대와 함께 하지 못했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자리해 미래통합당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대다수 지지자들은 행사장 좌석에 앉지 못하고 통로에서 서서 출범식을 지켜봤다.

행사장 입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화환이 놓였다. 일부 시민들은 '화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한때 화환에 붙어 있는 이름표가 땅에 떨어지는 일도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2020 국민앞에 하나"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낸 화환에 이름표가 떨어져 있다. 2020.02.17 kilroy023@newspim.com

황교안 "이제 황교안은 없고 미래통합당만 있어...총선서 압승할 수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중도와 보수를 포괄하는 우리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국민의 지엄한 명령에 화답해 과거를 딛고 차이를 넘어서 미래를 향해서 하나로 결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는 마음을 모아서 반드시 간절한 바람을 성취해야 한다"며 "첫 걸음은 대딛기 어려지만 한걸음 내딛으면 탄력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황교안은 없고 미래통합당만 있다"며 "우리가 지금 같은 마음을 변치 않고 똘똘 뭉쳐서 국민들과 함께 싸우면 이번 총선을 반드시 이길 수 있다. 필승할 수 있다. 압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의 한마디 한마디에 현장에 있던 지지자들은 '황교안'을 연호하며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의동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이제 우리는 하나다"라며 "나라와 역사의 부름 앞에서 작은 나를 버리고 더큰 우리로 변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부로 책임대표에서 평당원으로 돌아간다"며 "백의종군이라는 말도 거창한 것 같아 쓰지 않겠다.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길을 묵묵히 걷겠다"고 했다.

이언주 전진당 대표는 "그동안 통합을 위해 헌신한 박형준 위원장과 많은 것을 양보한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에 감사드린다"며 "통합의 끝에서 결단을 내려준 유승민 의원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화 세력을 자처한 일부가 양심이 사라진 채 민주주의를 처참히 짓밟고 있다"며 "비양심적인 가짜 민주화 세력을 처단하고, 전체주의를 차단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외쳤다.

통합당의 정강정책은 △법치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사회 구현 △삶의 질의 선진화 △북핵 위협의 억지와 안보 우산 복합 외교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교육백년대계 확립 △민간주도·미래기술주도 경제 발전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2020 국민 앞에 하나'에서 "환호합시다"라고 말하며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20.02.17 leehs@newspim.com

이날 출범식에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유의동 새보수당 대표, 이언주 전진당 대표,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장기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다만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