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드라큘라' 전동석, 죽음도 초월한 로맨스 열연…'동큘의 시대' 활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전동석이 죽음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동큘의 시대'를 열었다.

전동석은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과 오랜 세월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상처와 슬픔을 가진 드라큘라 역을 맡아 치명적이면서도 깊은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서울 샤롯데 씨어터에서 진행한 첫 프리뷰 공연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역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14일 첫 본공연은 물론 회가 거듭될수록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거부할 수 없는 전동석표 '마성의 드라큘라'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은 전석 기립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드라큘라'의 전동석 [사진=오디컴퍼니] 2020.02.17 jyyang@newspim.com

만나는 작품마다 뛰어난 가창력과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대극장을 장악해 왔던 전동석의 매력은 '드라큘라'에서도 제대로 통했다. 전동석의 드라큘라는 매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역대급 비주얼, 보는 순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감으로 관객의 심장을 저격했다.

드라큘라 백작에 대한 전동석의 깊은 고민과 연구는 무대에서 잘 드러났다. 특히 노쇠했던 드라큘라가 조나단의 피를 마시고 젊음을 되찾는 과정을 담은 '프레쉬 블러드(Fresh Blood)'에서는 저음으로 표현한 노인 백작부터 젊어진 드라큘라의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어필했다.

전동석은 이후 '라이프 애프터 라이프(Life after Life)' '잇츠 오버(It's Over)' 등 넘버를 통해 최강자의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을 압도했다. 반면 'Loving You Keeps Me Alive(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 'She(쉬)' 등 넘버에서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애절하고 로맨틱한 감성으로 노래해 마음을 울렸다.

지난해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박사와 하이드라는 두 인격을 소화하며 인간의 이중성이 빚는 예리한 경계를 그려냈던 전동석은 이후 '헤드윅'을 통해 파격 변신과 강렬한 록 스피릿을 폭발시키며 매회 레전드라는 호평을 받았다.

증명된 기량으로 신비로운 존재인 드라큘라 그 자체를 보여주는 전동석의 '드라큘라'는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