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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만·캐나다도 전세기 보내 日크루즈 자국민 철수 나선다

기사입력 : 2020년02월16일 13:15

최종수정 : 2020년02월16일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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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에 이어 홍콩, 대만, 캐나다도 전세를 보내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격리 중인 자국민 철수 지원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크루즈선 탑승 자국민 철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발열 등 코로나19(COVID-19) 증상을 보이는 자국민은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으며 대신 일본 보건 당국에 격리치료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자국으로 철수 후 전세기에서 내리면 14일간 격리조치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앞서 홍콩 정부도 전세기를 보낼 계획임을 밝혔다. 크루즈선 내 홍콩 국적인은 약 33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세기 투입 시기는 일본 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만 정부 역시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자국민 20여 명을 철수시키기 위해 일본 당국과 협의 중이다. 

한편, 미국의 전세기는 이날 저녁 일본에 도착해 17일 이륙한다. 주일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승객들은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채 격리 중이다. 16일 오전까지 약 3700명의 탑승객과 선원 중 35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공식명 COVID-19) 감염증 확진자가 총 218명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일본 요코하마(橫浜)에 정박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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