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국형 표준 LNG복합발전 모델 개발·사업화 추진을 위한 '한국형 표준가스복합개발 사업화 추진단' 발족과 관련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사업화 추진단 발족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2.13 |
허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 산업부의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을 발족을 통한 정부의 발전용 국산 가스터빈 개발 사업 본격 추진을 환영한다"며 "특히 그동안의 창원시의 건의와 요청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논의를 거쳐 추진단 발족 및 사업 추진을 결정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정치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스터빈 산업은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 부산, 우리나라의 중요한 중요한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며 "가스터빈 산업에 참여하는 지역기업체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의 창원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방위항공산업, 수소산업, 스마트산업을 3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창원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장 취임 이후 침체된 창원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발전용 국산 가스터빈 산업을 주목했고, 창원에 소재한 두산중공업과 중견·중소기업이 함께 개발한 국산 가스터빈이 충분한 지원과 실증을 거친다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창원의 탄탄한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허 시장은 직접 정부부처 및 정치권을 대상으로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정부 지원을 다각도로 요청했으며, 특히 지난 1월 16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지원을 재차 촉구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