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기남 광명갑 예비후보, 공약 1호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철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자유한국당 김기남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 1호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철회'를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캠프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1호 공약을 지키지 못하면 나머지 공약은 의미가 없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에 들어오는 순간 광명의 미래는 어두운 터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자유한국당 김기남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캠프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철회라는 공약 1호를 발표하며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0.02.13 1141world@newspim.com

박철희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오는 밤일마을에는 주민 500여 명이 살고 있다. 바로 그 앞에 차량기지가 들어오면 주민들에 미치는 소음과 분진 등에 대한 피해는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오면 광명은 환경파괴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도시 이미지가 차량기지창이라는 부정적인 요인들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며 "정치하는 분들이 직접 구로에도 가보고, 광명에 들어올 위치에도 직접 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파악해 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 위원은 "더욱이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오는 광명시 밤일마을과 인천을 연결하는 제2경인전철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광명시를 완전히 패싱시키는 것으로 광명시민 전체를 무시하는 행위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로차량기지가 40년간 서울시 구로구민의 민원이었다면, 마찬가지로 광명시민들의 민원이 될 것은 당연한 이치다. 윗돌을 빼서 아랫돌을 막는 그러한 정치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우리 광명시민의 후손에게 이러한 기피시설을 물려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