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기남 광명갑 예비후보, 공약 1호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철회'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4:20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6: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자유한국당 김기남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 1호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철회'를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캠프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1호 공약을 지키지 못하면 나머지 공약은 의미가 없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에 들어오는 순간 광명의 미래는 어두운 터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자유한국당 김기남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캠프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철회라는 공약 1호를 발표하며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0.02.13 1141world@newspim.com

박철희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오는 밤일마을에는 주민 500여 명이 살고 있다. 바로 그 앞에 차량기지가 들어오면 주민들에 미치는 소음과 분진 등에 대한 피해는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오면 광명은 환경파괴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도시 이미지가 차량기지창이라는 부정적인 요인들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며 "정치하는 분들이 직접 구로에도 가보고, 광명에 들어올 위치에도 직접 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파악해 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 위원은 "더욱이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오는 광명시 밤일마을과 인천을 연결하는 제2경인전철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광명시를 완전히 패싱시키는 것으로 광명시민 전체를 무시하는 행위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로차량기지가 40년간 서울시 구로구민의 민원이었다면, 마찬가지로 광명시민들의 민원이 될 것은 당연한 이치다. 윗돌을 빼서 아랫돌을 막는 그러한 정치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우리 광명시민의 후손에게 이러한 기피시설을 물려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