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축산관련 단체 및 방역본부, 동물위생사업소, 공수의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안군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현재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및 축종별 가축방역약품과 백신품목 선정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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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협의회 모습[사진=부안군청] 2020.02.13 lbs0964@newspim.com |
군은 올해 가축방역사업으로 총 6억7900만원을 확보해 8개 축종 42종의 백신 및 전염병 예방약품을 농가에 적기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ASF․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3개반을 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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