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펜타곤은 12일 서울 광장동 예스23라이브홀에서 정규앨범 '유니버스:더 블랙 홀(UNIVERSE: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Dr.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곡으로, 멤버이자 리더 후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상처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를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Dr.베베'는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만든 후이의 자작곡으로, 멤버 우석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후이는 "곡 제목만 보면 귀엽다고 예측할 수 있지만, 사랑하고 떨어지고 다쳐서 미쳐가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했다. 사랑의 굴레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안에서 나를 치료할 사람은 너밖에 없다는 울부짖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