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국비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도에 추진하는 국가예산 신규 사업은 98건 총국비 2202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생활SOC 사업인 복합형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건립 등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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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2.12 lbs0964@newspim.com |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함파우지구 관광개발 △교룡산 국민여가 캠핑장 △오리정 버선밭 연계 관광지화 △왕정공원 숲 야영장 조성 △어린이 체험과학관 등을 추진한다.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설지장지구 도시재생사업 △흑돼지 먹자골목 활성화 사업 △청년 농축산물 유통센터 △인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송동면과 수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영촌지구와 조산지구 생활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첫발을 디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와 만인의 총 유적정비 사업 등을 비롯해 옛다솜 이야기원,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등 43건의 계속 사업도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일제 출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남원출신 향우 공무원, 정치권 등을 총 활용해 국비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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