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경남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23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8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고=경남제약] |
회사는 영업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2018년부터 계속된 거래정지와 경영권 분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재감사 관련비용과 소송비용 등 거래재개를 위한 일회성 비용, 영업과 개발인력 충원, 레모나 BTS 패키지의 광고촬영비 등이 반영된 것도 영업 적자를 키웠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2019년 하반기 동안 회사의 체질 개선작업이 완료돼 2020년부터 매출 증대와 이익 개선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