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필러 등 신규사업 수익성 개선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알에프텍이 히알루론산(HA)필러 등 신규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알에프텍은 11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3.1%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2848억원으로 나타났다.
[로고=알에프텍] |
회사 측은 HA필러 등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5세대 이동통신(5G) 안테나 충전기 등 정보기술(IT) 사업부가 외형성장을 달성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알에프텍은 △모바일기기 부가장치(TA, DLC, 안테나, ACC 등) 및 기지국 장비(5G 기지국 안테나 모듈)를 생산하는 IT사업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제조하는 LED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는 5G 기지국용 안테나 시장에 진출했다. 8월에는 HA 필러 제조업체 '유스필'을 흡수합병해 의료기기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HA필러는 주름개선을 위해 진피층에 주입해 볼륨감을 주는 제품이다. 필러는 의약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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