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국토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불량 도로율, 상·하수도, 도시가스 보급률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국가균형위로부터 새뜰마을 사업으로 선정된 95개 지역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국토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청수정 마을카페 [사진=순천시] 2020.02.10 jk2340@newspim.com |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의 집행 및 성과, 사후관리로 마을 주민의 역량,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 등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이루어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소방도로, 주민 커뮤니티센터, 안력산 의료문화센터, 집수리, 도시가스 공급, 재해위험시설물 정비, CCTV 설치 완료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청수골 새뜰마을을 운영하는 청수정 협동조합은 청수정 카페(엄니밥상, 차 등 판매)를 운영하고, 전통과자인 '청수골 愛 오란다'를 판매하는 등 주민소득을 올리는 한편 지난 한해 34개 기관 1만 5790명이 방문해, 전국 선진지 견학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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