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대책을 수립하고 내진보강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았거나 강화된 내진설계기준에 미달된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보강을 통해 주요 시설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지진발생 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청] 2020.02.10 lbs0964@newspim.com |
진안군은 현재 내진보강대상 159개 중 72개소에 대해 내진성능 확보가 되었으며, 올해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공시설물 10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내진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계획을 통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조기에 내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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