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츠 카고불'과 전략적 파트너십 연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꾸준히 공급 모델을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슈미츠 카고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연장 협약식에서 한국타이어 송호범 독일법인장(좌측에서 세번째)이 슈미츠 카고불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0.02.07 oneway@newspim.com |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유럽 지형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중·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과 높은 마일리지 등 성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슈미츠 카고불의 높은 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주요 공급 모델은 유럽 시장 주력 상품인 '이큐브 맥스(e-cube Max)'를 비롯해 높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큐브 블루(e-cube Blue)',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워크(SmartWork)', 지역 간 운송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플렉스(SmartFlex)', 겨울용 트럭 타이어인 '스마트콘트롤(SmartControl)' 라인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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