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 영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관련, 영주동 마을신문 '오르락(樂)내리락(樂)'을 첫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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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영주동 마을신문인 '오르락 내리락[사진=부산 중구]'2020.02.07 |
'오르락내리락'은 계단이 많은 영주동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즐거울 락(樂)의 의미도 담아 주민들의 즐거운 소식을 담아내기 위해 창간했다. 앞으로 격월 또는 계절호로 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영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상황, 주민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의 정보와 더불어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번 창간호에는 특집으로 지난 2019년 진행됐던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파티'의 생생한 후기와 주민들의 '2020년 새해소망'이 소개됐다.
영주동 마을신문에 수록될 내용의 주인공은 마을 주민들로 앞으로는 제보 및 투고를 받아 나누고 싶은 동네소식, 옛날 사진에 얽힌 추억, 지역 미담 등 주민들의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낼 계획이다.
'오르락(樂)내리락(樂)'은 영주1,2동 주민센터 및 현장지원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모임을 통해 배부된다.
중구 관계자는 "영주동 도시재생에 따른 추진과정과 지역소식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을신문을 발간했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활발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