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의장선거...압도적 지지로 부의장 당선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방유봉 경북 도의원(울진2, 자유한국당, 3선)이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5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정 안건을 상정하고 비밀무기명 투표에 들어가 방 의원이 압도적 지지로 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5일 경북도의회에서 실시된 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부의장에 당선된 방유봉 의원(울진2, 자유한국당, 3선).[사진=경북도의회] |
이번 부의장 선거는 김봉교 전 부의장이 지난달 13일 사직함에 따른 것으로 이날 투표를 통해 당선된 방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제53조 규정에 의해 전임자의 남은 임기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방유봉 신임 부의장은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북도의회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동료 의원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경식 의장은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단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탁월한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방 부의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후포 중·고등학교과 강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 3대 울진군의회 의원과 울진군의회 3대 후반기 의장 역임하고 제7대 경북도의회 진출해 8대와 11대 도의원으로 재임하면서 도의회 농수산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추진위원으로 도청 이전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