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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초대 대표에 이강택 현 교통방송 대표 임명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16:09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16:09

17일 출범, 3년간 업무 수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17일 공식 출범 예정인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초대 대표이사에 이강택 현 교통방송 대표를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KBS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하면서 '추적60분',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제작 역량을 쌓아왔다. 교통방송 대표로 재직하며 라디오 청취율 및 TV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이강택 교통방송 대표 [사진=서울시] 2020.02.05 peterbreak22@newspim.com

특히 교통방송 법인화를 추진하며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리더십을 갖춘 방송 분야 전문가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진도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한 방송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영신 이사장은 KBS PD 출신으로 JTBC 편성제작 총괄을 맡아 채널 개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방현주 이사는 MBC 아나운서 출신의 미디어 전문가이며 차윤주 이사는 뉴스1과 전자신문에서 근무한 기자 출신이다. 최성은 이사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등 시민참여형 방송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박성구 감사는 SBS PD 출신의 변호사로 다채로운 이력을 가졌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임원모집 공고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공개정책설명회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신임 임원진은 17일부터 3년간 재단의 임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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