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한국IBM은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담당하던 송기홍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한국IBM의 컨설팅 부문인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비롯해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 모니터 그룹 아시아 지역 대표 등 세계적인 컨설팅 조직을 이끌어 왔다. 25년 이상 국내외 주요 기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 및 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전사·성장 전략 전문가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한국IBM이 신임 사장으로 송기홍 전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대표를 선임했다. [사진=한국IBM 2020.02.05 sjh@newspim.com |
그는 2016년 한국IBM에 합류한 후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의 대표를 맡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한국IBM 내 여러 조직을 통합해 국내 유수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지난 3년 반 동안 고객 서비스 일선에서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국내 선도적인 기업들과 긴밀하게 일해왔다"며 "이를 토대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코그너티브 솔루션, 고객 서비스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고객들과 더욱 큰 성과와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IBM은 이번 송기홍 대표이사의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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