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가 한층 강렬해진 비트로 팬들을 찾아왔다. 새 앨범을 통해 이전과 다른 세계관을 녹여낸 멤버들이 내세운 키워드는 '성장'이다.
에버글로우는 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래미니선스(reminise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reminiscen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타이틀 곡 'DUN DUN'은 마치 사막의 흙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은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강한 비트, 강력한 Brass와 섬세한 보컬 라인이 매력적인 곡이다. 2020.02.03 kilroy023@newspim.com |
타이틀곡 '던던(DUN DUN)'은 가슴을 울리는 강력한 브라스가 매력적이다. 당당하고 주체적인 이 시대 사람들을 대변하는 가사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에버글로우 특유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노래다.
시현은 "매번 쇼케이스는 떨리고 긴장된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에버글로우의 음악을 더 확실히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미아는 "많은 관심 주신만큼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유는 "첫 번째 미니앨범은 굉장히 화려하고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았다. '던던'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처음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퍼포먼스가 그려졌던 곡이다. 멤버들 색깔과도 잘 맞는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내내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reminiscen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DUN DUN'은 마치 사막의 흙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은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강한 비트, 강력한 Brass와 섬세한 보컬 라인이 매력적인 곡이다. 2020.02.03 kilroy023@newspim.com |
온다는 "타이틀곡은 에버글로우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강렬한 비트가 함께 들어가 저희의 매력을 쏟아 부을 수 있다.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아는 "수록곡 '노 라이(No Lie)'는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저희의 스토리가 서서히 공개되는 중요한 곡이니까 유심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시현은 "'노 라이' 가사를 보시면 시적이고 아름다운 표현이 많다. 지구의 환경오염으로 지치고 아픈 사람들에 힐링과 치유를 준다는 이번 앨범의 세계관과도 어울린다. 자세히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reminiscen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DUN DUN'은 마치 사막의 흙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은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강한 비트, 강력한 Brass와 섬세한 보컬 라인이 매력적인 곡이다. 2020.02.03 kilroy023@newspim.com |
이유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키워드를 '성장'으로 꼽았다. 그는 "멤버 모두에게 의미가 남다른데, 저희 아이덴티티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음악이 만나 탄생한 앨범이니까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은 "저희가 기존에 파워풀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 수록곡 '살루트(SALUTE)'는 기존과 다르게 밝은 분위기다. 누구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당당히 맞서 싸워나가는 요즘 세대를 대변하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3월 데뷔해 다음달 데뷔 1주년을 맞는다. 특별한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목표는 음원 차트인이다. 시현은 "저희가 1위가 목표다. 팬들과 맛있는 밥이라고 함께 먹고 싶다. 회사랑 상의해서 그런 이벤트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멤버들끼리 파트 체인지를 하기로 정했다. 그 꿈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reminiscen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DUN DUN'은 마치 사막의 흙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은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강한 비트, 강력한 Brass와 섬세한 보컬 라인이 매력적인 곡이다. 2020.02.03 kilroy023@newspim.com |
에버글로우는 내달 데뷔 첫 월드투어에도 나선다. 약 열흘간 미국 5개 도시를 돌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유는 "'봉봉쇼콜라' '아디오스(Adios)'까지 해외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아직 익숙하지 않고 얼떨떨하지만,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갈 계획이다. 이번 앨범 포함해서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런은 "첫 데뷔 앨범에서는 '무대를 씹어 먹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원했다. 이번에는 '무대를 부수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듣고 싶다"고 웃었다.
에버글로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래미니선스'에는 타이틀곡 '던던'을 포함해 '살루트(SALUTE)' '플레이어(PLAYER)' '노 라이(No Lie)'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