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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위윌락유'도 취소…신종 코로나 대응 분주한 공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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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내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공연계까지 퍼졌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연계 특성상 만약의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뮤지컬 '귀환'은 고양, 안산 공연을 취소했고 각종 극장들도 방역, 소독 등 조치에 분주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미디어] 2020.01.31 jyyang@newspim.com

◆ 육군뮤지컬 '귀환' 공연 취소…'위윌락유'도 예매 저조→잠정중단 결정

지난달 29일 공연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육군 뮤지컬 '귀환'의 일부 지방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공연 주관사 측은 상세 공지를 통해 고양(2월7일~9일) 공연과 안산(2월21일~23) 공연 취소를 알렸다. 이들은 "확진 사례가 수도권 및 경기 일부 지역에 있었던 바 두 곳의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안전을 위해 내려진 이같은 조치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작사와 주관사에 따르면 모든 예매자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결제금액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이 뮤지컬은 특히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인 다수 한류 연예인들이 출연 중인 바,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출연자들의 안전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침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위윌락유 공식 소셜 미디어] 2020.01.31 jyyang@newspim.com

전설의 록밴드 퀸의 음악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위윌락유'도 남은 기간 공연이 잠정 중단됐다. 제작사 측은 지난달 3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확대되면서 잇따른 예매 취소로 인해 '위윌락유' 공연을 잠정중단하고 추후 재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전액 환불 방침을 안내했다. 이 공연은 앞서 지난달 30일 공연이 시작 시간을 5분 넘긴 뒤 당일 취소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방역·소독 만반의 조치…취소·환불 수수료 면제

국내에서 가장 큰 대극장을 보유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공연장 위생관리를 위해 추가 방역을 진행했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기존 연간 26회에 걸쳐 실시하는 정기 방역 외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이 추가 실시됐다. 방역 장소는 대극장, M씨어터, S씨어터, 체임버홀 무대 등 공연장과 로비, 객석, 분장실 및 예술을 포함한 세종문화회관 전역이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한 공연 및 전시의 예매 취소 건의 환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당일 취소도 가능하며, 면제대상은 세종문화티켓을 통해 예매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의 행사 및 공연이다. 면제기간 및 연동판매처 환불수수료 면제 등 면제범위는 추후 상황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에서 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0.01.30 leehs@

또 다른 대표 공연장인 예술의전당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구역 방역을 강화한 것은 물론, 손소독기와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음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극장 내 오페라글라스 대여도 중단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다회 이용 글라스 대여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당장 이달 초 공연을 앞둔 공연 주최측과 극장들도 이번 감염증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1일부터 2일까지 3회에 걸쳐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2020 판타스틱뮤지컬콘서트'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를 티켓 예매 페이지에 공지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공연장에는 예방 수칙 안내문이 부착되며, 손 소독제와 비접촉 자외선 체온계가 비치된다. 또 전 근무자가 용산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핫라인을 인지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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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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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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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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