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지난해 청년 취업캠프, 원데이 직무캠프 등과 같은 다양한 청년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청년 취업캠프'프로그램 1기를 다음 달 18일부터 진행한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31일 의왕시에 따르면 취업캠프는 총 4회를 운영될 계획이며, 직무캠프와 NCS집중캠프 등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캠프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소그룹 밀착 지도로 운영됨에 따라 인원은 18명으로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캠프는 같은 달 18일을 시작으로 21일, 25일,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캠프 주요 내용으로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일대일 코칭, 알짜기업분석 및 역량자기소개서 작성, 1분 스피치 작성, 미니면접 등 전 과정을 전담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해 많은 취업 준비생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면서 "취업준비생의 니즈(Needs)를 잘 파악해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운영된 취업캠프는 4회에 걸쳐 총 81명이 참여했으며, 공기업 등에 총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청년에게 서류작성과 면접 준비 등을 교육했다.
취업캠프 제1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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