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방범용 패쇄회로(CC)TV 1067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일제점검에서 CCTV 촬영부와 제어부 상태를 살피면서 구조물의 연결 상태와 카메라 정상작동 여부, 촬영각도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주변의 장애물을 제거했다.
[인천=뉴스핌] 인천시 남동구 CCTV유지보수업체 직원이 논현로 170번길의 가로등에 설치된 CCTV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2020.01.31 jikoo72@newspim.com |
특히 카메라의 초점과 방향, 줌 상태 등에 대한 131건을 즉시 조치했다. 또 나무에 가려져 관제가 불가능한 21건에 대해서는 공원녹지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카메라 불량 등 5건에 대해서는 예비품으로 조치한 뒤 수리를 의뢰했다.
구 관계자는"방범용CCTV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구민에게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1800여대의 CCTV를 통해 남동구지역 구석구석을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jikoo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