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30일 오후 2시 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공연장에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모모랜드의 '뿜뿜'곡을 개사해서 이번 행사에 맞는 축하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에코 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작 및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경제가 성장하는 권역이다. 그 가운데 환경과 관련된 특수성을 감안한 콘텐츠산업과 디자인산업이 앞으로 각광받을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광명에서 콘텐츠와 환경디자인을 중심으로 창업과 스타트 그리고 산업개발 등이 획기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새롭게 에코디자인창업지원센터로 변신을 하게 된 것이다"며 "이러한 변신이 융복합에코디자인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할 것이다. 또 에코디자인창업지원센터를 통해서 창조도시 광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광명시가 에코 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는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또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시범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지구수호특공대', '에코드', '위로상점'의 사업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정대운, 정윤경 경기도의원, 조미수 광명시의장, 이형덕 광명시부의장, 제창록, 박덕수, 이주희, 현충열, 한주원 광명시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 강신성 전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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