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내달 초로 예정돼 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했다.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주현 기자] |
이 후보는 "서원구 산남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2월 초순 개소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논의 끝에 취소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여당 후보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방법도 변경키로 했다. 악수 대신 눈인사로 하고,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손 소독제 사용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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