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국방부 결정 대환영" vs 군위군은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주수 의성군수 "국방부 입장 존중...정부 추진절차 충실 협조"
군위군 "국방부의 일방적 결정...선정위 거쳐야 법적효력 있어"

[의성.군위=뉴스핌] 남효선·이민 기자 = 국방부가 29일 "주민투표 결과 '의성비안·군위소보'를 선정기준에 따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사실상 결정"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자 경북 의성군은 '국방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결정을 존중한다'며 대환영했다. 반면 군위군은 '국방부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국방부가 29일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사실상 군 공항 이전부지로 결정 발표한 경북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 일원.[사진=의성군]

의성군민들은 이날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자 크게 반기면서 '통합신공항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기대했다.

의성 주민 A(65, 비안면)씨는 "국방부가 추민투표 결과를 존중해 공동후보지를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지체없이 입장을 발표해 지역 간의 갈등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국방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군위 주민 B(58, 소보면)씨는 "국방부가 당연히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발표를 깃점으로 의성군과 군위군을 비롯 경북도, 대구시 등 행정이 그동안의 유치를 둘러싼 지역 간, 주민 간의 갈등을 말끔하게 해소하고 두 지자체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도 이날 공식 자료를 내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날 '국방부의 입장'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 29일 국방부의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대구 군공항 이전 추진' 입장에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방부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그간 노력해주신 유치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공항 유치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지만, 대구‧경북과 의성‧군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의성군은 향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의성·군위 뿐 아니라 대구·경북 모두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절차에 충실하게 따르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의성군은 주민투표 이전부터 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지난 21일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에서 동시에 실시된 '대구 군 공항 이전지' 결정위한 주민투표 개표 현장[사진=남효선 기자]

최태림 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의성군 18개 읍면에서 참여한 우리 위원회는 4개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합의한 사항을 믿고 공항 유치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노력이 빛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항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의성의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이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군위군은 국방부의 입장 발표에 크게 반발했다.

군위군 공항추진단 관계자는 "단독후보지인 군위 우보에 유치 신청한 군위군과의 조율이나 협의가 없는 상태에서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입장을 낸 것"이라고 국방부 입장 발표를 일축하고 "(향후 대응책 등)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항 이전 부지 선정은 절차에 따라하게 돼 있다"며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결정해야 법적 효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군위군은 이날 국방부 입장 발표 관련,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국방부는 앞서 이날 오전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주민투표 결과 및 군위군의 유치신청 관련 국방부 입장'의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1월 21일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3개 지역 중 '의성비안'이 참여율과 찬성률이 가장 높아, '의성비안·군위소보'가 선정기준에 따른 이전부지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치신청은 이전부지 선정기준 및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절차적인 행정행위로서, 6만여 명의 군위·의성군민이 참여한 주민투표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고 입장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영만 군위군수는 법률과 지역사회 합의 및 지자체장 동의를 거쳐 정한 선정기준과 그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를 따르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기에 선정기준과 주민투표 결과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 및 지역사회의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기준 및 절차와 그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향후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의성비안·군위소보'를 이전부지로 선정키 위한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의성 비안·군위 소보' 지역으로의 공항 이전 방침을 분명히 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