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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총력

기사입력 : 2020년01월25일 17:29

최종수정 : 2020년01월25일 17:29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는 설 연휴 및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만을 가동,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감염증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포스터[사진=제천시]

충북도 방역대책반은 시군-도-질병관리본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의료기관 신고체계 정비, 의심사례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진단검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의료기관에 호흡기 질환자 내원시 문진 및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를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보건소도 인구 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 대응절차를 배포했으며,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요청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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