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년차 본격적 경영 능력 보여줄 것 '기대'
2024년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완성 목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의 위기 대처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에쓰오일이 오는 31일 실적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시장의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유업계가 지난해 사상 최악의 정제마진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에쓰오일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어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 [사진=에쓰오일] 2020.01.23 yunyun@newspim.com 2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은 매년 큰폭으로 감소했다. 2016~2017년 1조 2000억 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2000억 원으로 주저 앉았고, 지난해 2분기에는 905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대표적인 고배당 기업이란 명성도 무너졌다. 에쓰오일은 평균 40~50%를 배당해 왔다.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173.8%, 130.5%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에쓰오일이 공시를 통해 밝혔듯 30%대도 가까스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전략 전문가인 알 카타니 CEO의 리더십이 절실한 이유다.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이해 본격적으로 경영능력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도 높다.
잔사유 고도화시설 (Residue Upgrading Complex, RUC) [사진=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 이에 화답하듯 신년사를 통해 '비전 2025' 달성을 거듭 주장했다. 비전 2025는 에쓰오일이 2025년 영업이익 3조, 시가총액 25조원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가 담긴 구호다.
구체적 실천 방안은 기존 석유 중심에서 석유화학으로의 대전환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총 5조원을 투자한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인 RUC&ODC(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같은해 6월 알 카타니 CEO가 취임하며 아람코와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사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어내면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2024년에는 완공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2026-02-03 12:37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2026-02-03 17:0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