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장애' 박준범 선수에 걸음 선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는 23일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로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프로젝트인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차세대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소개하기 위해 'Because of You'를 테마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는 23일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로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프로젝트인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 현대자동차] 2020.01.23 oneway@newspim.com |
현대차는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 ▲로보틱스 ▲라스트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주제로 한 네 편의 이야기를 담아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은 로보틱스 편의 후속 이야기로 'H-MEX'와 함께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 박준범 선수가 도전하는 순간을 담았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휴대폰을 세웠을 때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사이트 에 물체의 기울기를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Gyro Sensor)를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박준범 선수와 선수 가족은 'H-MEX' 기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됐다"라며 "현대차는 '고객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이동 수단을 비롯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간 중심의 진보적 미래 기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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