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설에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상대는 영화 '아사코'(2018)에 동반 출연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다.
22일 일본 주간 시사 대중잡지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현재 별거 중이며 그 이유로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불륜설에 휩싸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왼쪽)와 카라타 에리카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23 jjy333jjy@newspim.com |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15년 일본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한 안과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2017년에 딸 쌍둥이를 낳았다.
해당 보도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소속사 휴머니티는 별거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별거가 이혼을 위한 것이 아닌 원래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냉각 기간이라고 들었다"면서도 "(불륜설은)개인적인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반면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카라타 에리카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 부족함을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많은 분의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1988년생으로 모델 활동 중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2013)에 출연, 그해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아사히TV의 목요일 9시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 출연 중이다.
1997년생인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2017년 이병헌, 한효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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