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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완구 수요 잡아라"…이마트, '포스트 설' 마케팅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08:49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08:53

건강가전 및 식품·완구 등 최대 55% 할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명절 직후 건강·완구 수요를 잡기 위해 '포스트(post) 설'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건강가전과 식품 및 완구·청소용품 등 총 200여종의 행사상품을 최대 55%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안마의자 [사진=이마트] 2020.01.22 nrd8120@newspim.com

일반적으로 명절 연휴 직후는 대표적인 유통가 비수기로 여겨지는 만큼, 해당 기간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상품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제수음식 마련과 귀성길 운전 등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건강가전과 건강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클럭 미니마사지기'(S+대왕패드 2입팩)도 정상가 7만98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5만9800원에 선보인다.

건강 식품으로는 '고려은단 진심을 담은 아연·철분·엽산 3종'(각 30정)을 각각 기본가 1만8000원에서 50%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하고 이마트e카드 추가 10% 할인 혜택(할인가 8100원)을 제공한다.

또한 명절 기간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 고민인 고객들을 위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로바이'(21포X2입)를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e카드 결제 시 추가로 30%(할인가 1만 3860원)를 할인해 준다.

완구용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레고 클리어런스를 진행해 '베트케이브', '스타워즈 제국군 AT홀러' 등 총 46종의 상품을 40% 싸게 판매한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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