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호텔신라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 임원은 총 6명이며 1명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2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3명이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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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호텔신라 부사장. [사진=호텔신라] 2020.01.21 hj0308@newspim.com |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역대 최대 사업성과를 달성한 면세사업(Travel Retail·TR)부문에서 승진 임원 4명이 배출됐다. 또 신규호텔 확장 및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해 나가고 있는 호텔&레저부문의 전무 1명, 상무 1명이 승진하면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승진한 김태호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삼성전자에 1991년 입사해 2011년 호텔신라로 전입, 면세유통사업부에 현재까지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2017년 면세사업부문 국내사업부장(전무)를 맡았고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