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탈북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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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충북도교육청은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탈북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에 입학 정원 내 정원 할당 또는 입학 정원 외 정원을 추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8300만 원을 들여 충북도국제교육원에서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업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탈북학생 멘토링 설명회, 탈북학생 교육 담당교사 연수 등 탈북학생의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교원 연수도 실시한다.
한편 충북에는 지난해 기준 99명의 탈북학생이 초·중·고교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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