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2월12일까지 총5회, 강연·창작 실습 프로그램 등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해 29일부터 2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오후 3~5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메이커 리그'를 운영한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업 공간이다.
광주시립무등도서관 전경 [사진=광주광역시] |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가 코너 오말리(Conor O'Malley) 씨가 참여해 2D/3D 그래픽 디자인, 비닐 커팅, CNC 가공, 아두이노 등 강연과 함께 다양한 실습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회당 선착순 20명이다. 세부 일정 및 내용 확인, 참여 신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로 하면 된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차별화된 실습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증진 및 창조적 개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