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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미세먼지 저감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08:57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08:57

경유차 폐차 후 LPG 1t 트럭 신규 구매시 구입비 일부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0년도 'LPG 화물차 신차구입'을 지원한다.

뉴스핌 DB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 주요대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트럭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35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대당 400만원씩 총 9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청 9층 접수처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올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

신청 마감일 기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고 본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한 경유 차량을 폐차해야 한다. 선정 통보 후 14일 이내에 LPG 신차 구매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기 폐차 지원 기준 충족 차량 폐차 시 우선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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