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LG전자, 케어솔루션 콜센터에 '보이는 자동응답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10:03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보이는 자동응답서비스(ARS)'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메뉴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케어솔루션 콜센터에 '보이는ARS'를 도입했다. [사진=LG전자] 2020.01.17 sjh@newspim.com

케어솔루션에 가입한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콜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ARS의 메뉴가 뜬다. 상담사와 통화하지 않고도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연락 요청 ▲A/S접수 등을 365일 24시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케어솔루션 고객들의 콜센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이는 ARS에 적용했다. 숫자 버튼을 누르는 기존 ARS방식 보다 고객의 통화시간이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제품이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생활가전 제품들을 관리해준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홈브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10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고객이 언제든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