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평택과수농협 등 총 16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해 슈퍼오닝쌀, 배, 농산가공품(전통주, 전통떡 등) 등 안전하고 다양한 50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사진=평택시청]2020.01.16 lsg0025@newspim.com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담당자는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직거래 장터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사내식당 식자재도 슈퍼오닝 쌀 등 평택 지역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있다"며 "농민과 기업 간 상생교류 촉진으로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방식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평택 농산물을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설을 맞아 16일 LG전자 평택공장, 21일 안중출장소, 22일 송탄출장소, 23일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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