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활성화를 위해 건설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국도36호선 연결)를 17일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바이오폴리스(오송2산단)와 국도36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1.09㎞(왕복 6차로)로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나,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4개월 앞당겨 임시개통하는 것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 전경[사진=충북도] |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 바이오폴리스지구, 바이오메디컬지구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주민 및 도로이용자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북경자청은 바이오폴리스(오송2산단)와 국도1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구간도 올해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천안·세종시~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경부고속도로를 잇는 핵심교통망이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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