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에너지 사업, LNG 벙커링 등
[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예비후보(前 청와대 선임행정관)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트 철강, 넥스트 포항'이라는 2020년 경제비전을 발표했다.
2020 경제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오중기 예비후보 [사진=오중기 예비후보 사무실] |
오 후보는 "포스트 철강산업은 바로 화학에너지 산업"이라며 "세계는 지금 에너지 대변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도 '수소경제' 기틀 마련을 통해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포항은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힘을 실어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함께 LNG벙커링 영일만 산단 유치, 화학에너지 산업을 추진해 포스트 철강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대선 경북 공약과 정책을 설계하고 청와대 정책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정책과 비전을 설계했고 그것들을 실천에 옮겨 왔다"며 "막히고 정체돼 왔던 지역의 숙제들을 시원하게 뚫어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저 오중기가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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