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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공연 회장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끝 아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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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공연 신년하례식'…"'중기부와 협력, 관련 정책 선순환'
이인영 "올해 '소상공인 성장의 경년' 위해 예산‧입법 펼칠 것"
정동영 "9일 소공연 법적 근거 마련…소상공인 독립기념일"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기본법으로 대한민국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의 일부에서 새로운 정책 영역으로 독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독립 이후 새로운 나라의 토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이제는 소상공인 정책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2020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회장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상공기본법 제정이 끝이 아닌 시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15 dlsgur9757@newspim.com

최승재 회장은 "기존의 정책을 전환해 정책의 수요자에 머물던 소상공인이 정책의 주체가 돼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수립되고 감리·감독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형'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기본법이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라는 민간 법정대표 조직을 통해 꽃 피운 것처럼, 소상공인기본법은 법정경제단체 소공연이 중심이 되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의 현안을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기부와 소공연이 정책의 하모니를 이뤄 소상공인 육성과 보호라는 두 가지 큰 목표 아래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이 이뤄지는 '소상공인 정책의 선순환'이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공연은 올 한 해를 '보잘것없는 작은 물방울 한 방울이 결국에 바위를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각오로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로 다짐했다.

최승재 회장은 "소공연의 역사는 '수적천석'처럼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전진해왔기에 가능했다"며 "이 수적천석 정신으로 올 한 해를 소상공인 정책의 선순환 토대를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은 소상공인에게 달려 있다"며 "소상공인도 새로운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이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염원과 힘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추혜선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야 정당 대표들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및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지역별 대표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0.01.15 dlsgur9757@newspim.com

이인영 대표는 "소공연의 '수석천적'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데, 어려움도 함께하면 헤쳐나갈 수 있듯이 민주당도 올 한해를 '소상공인 성장의 경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예산과 입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소상공인기본법 입법도 중요하지만, 후속 법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므로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가질 방안, 어려움을 당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겠다"며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도 잘 챙겨서 700만 소상공인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학규 대표는 "소상공인기본법을 만들면서 소공연은 법적인 단체가 됐지만, 시행령 등 만들어야 하므로 앞으로 할 일이 태산 같다"며 "이런 자리 통해 신년 인사만 할 것 아니라 자영업자가 발전할 일에 대해 다 같이 의논해서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소상공인기본법이 통과된 9일은 소상공인의 독립기념일이라 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이 지자체 등에 요구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 만큼, 미래 소상공인이 뭘 하든 먹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각 정당과 중기부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지원한다고 하니 올해 소상공인의 해가 될 것 같다"며 "올해가 20이 두 번 들어가는 해인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20대 청년같이 활발하게 비상하는 한 해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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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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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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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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