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수혈용 혈액확보가 어려운 동절기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오는 17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수군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도내 병·의원에 혈액을 공급하여 주민 생명보호와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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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모습[사진=장수군청] 2020.01.15 lbs0964@newspim.com |
헌혈자는 금주, 과로는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과 당일 식사는 꼭 해야하며, 전염성질환 및 간염 보균자 또는 병원 치료 중에 있거나 치료용 약물 복용자는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자는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장수군은 혈액수급 차질 등으로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이번 헌혈운동에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및 군민이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