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농업인의 올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 맞춤형 품목기술 교육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다음달 14일까지 장흥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회의실, 다목적회관 등에서 총 14회에 걸쳐 9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신 영농정보 홍보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작목별 핵심영농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장흥군 청사 [사진=장흥군] |
작목반을 대상으로 한 원예작물 재배, 농산물가공, 농촌융복합 소규모 창업기술, 6차산업과 농업경영 등의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영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문지도사와 우수한 외래강사 등으로 교관을 편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맞춤형 품목기술교육이 농업인의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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