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산 봄 파종용 맥류 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종자 신청은 전국으로 164t이 공급되며 이달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2020.01.13 lbs0964@newspim.com |
신청 종자는 3작목 7품종으로 큰알1호보리, 영양보리, 흰찰쌀보리, 새쌀보리, 고소밀, 조경밀, 호밀(곡우)이 있다. 모두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봄 파종이 가능하다.
보리는 전량 소독 종자가 공급되며 가격은 보리 겉·청보리 20kg 2만2950원, 쌀보리 20kg 2만5420원에 공급된다.
잦은 강우로 인해 맥류 종자를 적기에 파종하지 못한 일부 농가들은 봄 파종용 맥류 종자를 2월 중순에서 하순에 파종하면 된다. 파종량은 청보리 기준 10a에 28kg으로 가을 파종보다 20~25% 증량 파종해야 한다.
파종 시 봄추위에 새싹이 동해를 입지 않게 2~3cm 복토를 실시해야 생육에 좋으며 벼 이앙 시기에 물 유입을 막아주기 위해 가장자리가 물 빠짐 골로 배수가 되도록 배수 골 정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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