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국회 정보위원장·광주 동남을)이 12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박주선과 저자 월명이 함께 하는 "공감" 북 토크쇼를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동철·김관영·김경진·손금주·이용호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박주선 정보위원장이 북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2 yb2580@newspim.com |
안철수 전 대표도 축전을 통해 "박주선 국회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나와 같이 역사를 함께 쓸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던 호남 대표 정치인"이라고 소개하고 "동서화합과 국민통합, 평화통일의 어려운 길을 선택해 온 분"이라고 강조했다.
박주선 의원은 광주 동남(을)에 지역구를 갖고 있다. 북 토크는 월명스님의 책 소개를 시작으로 박 위원장의 유년시절과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관계 소개, 4번의 구속 수사, 4번의 무죄를 선고받은 사연 등을 소개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박주선 위원장 북 토크에 나온 지지자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2 yb2580@newspim.com |
저서에서 박주선 의원은 제1부 배수비오 화산 비탈에 도시를 세우다, 2부 부조리에 맞서며 정의를 세우다, 3부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다, 4부 새로운 도전 검사에서 국회의원으로, 5부 정치 선한과정에서 선한결과로, 6부 박주선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지역주의 타파와 국토균형발전, 정의로운 국가,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박주선 위원장 아내(왼쪽부터)박주선 위원장 월명스님, 김동철 , 손금주 의원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2 yb2580@newspim.com |
박 의원은 "지난 세월동안 나를 지탱해준 것은 어떠한 누명에도 나를 믿고 지지해준 국민과 고향 지역주민 여러분이었다"며 "여러분들의 큰 은혜를 되새기며 더 큰 행동으로 국익과 국민,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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