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지속 확인되며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10일 철원군 긴급 차단방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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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이 10일 철원군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이현종 철원군수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강원도]2020.01.11 grsoon815@newspim.com |
이 국장은 철원군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갈말읍 도 경계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과 동송읍 장흥리 농장 앞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철원군청을 방문, 이현종 철원군수와 신인철 철원부군수를 만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 협조해줄 것을 특별히 요청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철원군 방역 공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최근 야생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고 특히, 화천까지 발생하며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차단방역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접경시도 중 유일하게 115일 이상 지켜온 농장 비발생과 청정 강원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철원군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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