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15일부터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5일 해남읍 회의실·현산농협, 17일 북일면 회의실·옥천면 RPC대강당, 21일 계곡농협·마산면 회의실, 22일 문내 유스호스텔·화원면 회의실, 29일 옥천농협 삼산지소·화산면 회의실, 30일 송지면 회의실·북평면 문화복지센터, 31일 황산면 회의실·산이면 회의실에서 열린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고품질 쌀 생산 △소득작목 개발 △친환경 벼 유기농업 등 핵심 재배 기술 등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과 올해 농정 시책 및 시범사업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14개 읍·면에 사는 농업인 2800명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 기술과 달라진 농정 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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