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근 몽골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9일 오전 경기 광명시 2층 시장실에서 희망나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근 회장은 몽골에서 선교지원뿐만 아니라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회장으로, 한국과 몽골 경제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광명시 기업인이 몽골과 경제협력을 할 때 도움을 많이 주고 있어 광명시와의 인연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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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근 몽골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9일 광명시에 '희망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을 대신해 강문종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왼쪽에서 세 번째)가 박승원 시장(왼쪽에서 두번 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20.01.09 1141world@newspim.com |
김 회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에 성금을 기탁하면서"이번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광명광산교회 신년 기도회 강사로 초청돼 왔다"며 "새해 광명시의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새해 첫 달부터 기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몽골기독교총연합회에서 새해부터 광명시에 희망의 씨앗을 선물해 줬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기부자들이 나와서 광명시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는 희망성금은 줄었지만 기부자들은 오히려 580여 명 더 늘었다"며 "올해에는 기부문화저변확대를 목표로 더 많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모금 활동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해부터 멀리 몽골에서 희망성금을 기탁해 줘서 고맙게 생각 한다"며 "김동근 회장을 비롯해 몽골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소외계층 발굴에 힘써서 살기좋은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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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근 몽골기독교총연합회 회장(중앙 흰 셔츠)이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광명광산교회에서 신년 기도회 강사로 초청됐다. [사진=광명시기독교연합회] 2020.01.09 1141world@newspim.com |
김동근 회장은 현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한국교회연합회 재난구호위원장, 몽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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