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새콤달콤'(가제)이 지난달 23일 크랭크업했다고 9일 제작사 ㈜26컴퍼니가 밝혔다.
'새콤달콤'은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싶은 장혁과 그의 친구 같은 연인 다은,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게 된 보영의 엇갈리는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이계벽 감독의 신작으로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정수정)이 호흡을 맞췄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26컴퍼니] 2020.01.09 jjy333jjy@newspim.com |
촬영을 마친 장혁 역의 장기용은 "'새콤달콤'이란 좋은 선물과 추억을 안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이계벽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감독님과 꼭 한 번 더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은을 연기한 채수빈은 "감독님을 비롯한 전 배우, 스태프와 서로서로 예쁜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촬영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보영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크리스탈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 듯하다. 현장 분위기도 항상 즐거웠고 하나하나 같이 만들어가는 게 정말 재밌었다. 끝나고도 많이 생각나고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계벽 감독은 "다 같이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작품 중 가장 가슴 부풀고 기대감이 생기는 영화다. 후반 작업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새콤달콤'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20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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