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올해를 군 복지정책 종합계획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보건소 등 복지관련 부서 팀장 및 담당자 간 5회에 걸친 회의와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과 단체 등 민간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 2022년을 계획 실행의 완료 시점으로 정했다.
고흥군 청사 [사진=고흥군] |
본 계획은 '건강한 군민, 행복한 고흥, 희망찬 미래'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 도시 조성,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다양한 여성·청소년 복지 수요에 따른 미래지향적 복지환경 조성,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공공·민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수립한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실행하는 원년"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장애인 목욕탕 준공, 고흥 특화형 건강복지타운 건립 등 복지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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