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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체험해 보니 더 믿음이 가요"…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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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토어 잠실점 .9일 정식 오픈…올해 10개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피부 관리실이 따로 없네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출입구에 들어서니 LG전자 체험형 공간에서 한 60대 여성 고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홈뷰티기기인 프라엘(Pra.L)로 최근 피부관리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이 여성 고객은 마스크를 쓰고 나서 광이 나는 자신의 얼굴이 신기한듯 연신 거울을 쳐다봤다. 마치 마사지숍에서 피부 관리를 받는 듯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출입구 모습. [사진=남라다 기자] 2020.01.07 nrd8120@newspim.com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잠실점 정식 오픈 이틀 전인 이날 기자들에게 매장을 선공개하는 '프레스투어'를 진행했다.

메가스토어는 기존에 운영하던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을 대폭 확장하고 체험형 공간을 더 늘려 재개장한 점포다.

우선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양품점에서 가전제품만 판매한다는 편견을 깨뜨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다이슨 등 국내외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장에서 머물면서 즐기는 복합형 가전쇼핑몰 개념인 '메가스토어'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메가스토어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규모에 압도당했다. 1층 매장도 한 눈에 담을 수 없을 정도였다. 메가스토어 잠실점의 전체 면적은 7431㎡(약 2248평)로, 국내 가전양판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은 2층으로 이뤄졌다. 1층과 2층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해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최신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한데 모은 브랜드관도 약 460평으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내 LG전자 브랜드관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2020.01.07 nrd8120@newspim.com

1층에서는 모바일·스마트 모빌리티(mobility, 이동수단)·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정보기술(IT) 가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LG전자, 애플의 휴대전화와 액세서리, 데스크톱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제품들을 전부 모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한국GM의 전기자동차 볼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e)-스포츠 경기장을 비롯해 1인 미디어존·프리미엄 오디오 청음실 등도 별도로 구성했다. 이스포츠 경기장은 선수들이 직접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는 4월에 경기를 열 예정이다. 오디오 청음실은 매킨도시와 메르디안의 최고급 음향기기로 구성했다. 음향기기 가격대는 7000만원에서 1억원대에 이른다.

유튜버를 위한 '사운드캣' 코너도 마련했다. 마이크·카메라·오디오 인터페이스 등 1인 미디어 운영에 필요한 장비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커피숍 '제주 도렐커피'도 입점시켜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꾀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있는 사운드캣 매장 전경.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2020.01.07 nrd8120@newspim.com

이 외에도 국내 최초로 다이슨 공식 프리미엄 서비스센터가 입점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전문 상담 인력과 수리 인력을 배치해, 해외직구 상품을 제외한 다이슨의 전 품목의 전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에는 삼성과 LG전자 브랜드관을 비롯한 국내외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문관과 새로운 주방 스타일을 제안하는 주방·생활가전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원룸과 오피스텔에 맞는 1인 가전부터 LG전자 시그니처와 오브제, 삼성전자의 QLED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모든 라인업 제품들을 갖췄다. 매장은 쇼룸 형식으로 구성해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한 생활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매장 곳곳에 쉴 곳을 마련하는 롯데하이마트의 세심함도 엿보였다. 이를 테면 1층 카운터가 위치한 매장 중앙에 쉬면서 책도 볼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1층 매장 중앙은 매출이 가장 잘 나오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쇼핑을 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게 한 하이마트의 세심한 배려인 셈이다.

회사 측은 올해 메가스토어를 10개 점포로 늘리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해 8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온라인 사업부문 매출은 5800억원이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올해 메가스토어 점포를 10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물리적으로 규모를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프리미엄 매장, 체험 위주·휴식 공간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체험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기업을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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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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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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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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