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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골든글로브 트로피 품은 '기생충', 얼마나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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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이 칸 황금종려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품에 안으면서 수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생충'은 칸국제영화제 폐막 후인 지난해 5월 30일 국내에서 개봉,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 영화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란 타이틀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기생충'은 5일 만에 손익분기점(37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기생충'의 최종 누적관객수는 1008만5394명. 마케팅 비용 등을 산정해도 투자금 이상을 회수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7 jjy333jjy@newspim.com

여기다 북미 성적도 좋았다. '기생충'은 지난해 10월 11일 미국 현지 언론과 평단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3개 상영관에서 선개봉했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의 오프닝스코어는 38만4216달러(약 4억원)로 극장당 12만8072달러(약 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모든 외국어 영화의 극장당 평균 매출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후로는 그야말로 승승장구였다. '기생충'은 현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상영관 수를 빠르게 확장했다('기생충'은 관객 반응에 따라 상영관을 늘려가는 롤아웃 방식으로 개봉했다). 개봉 일주일 만에 개봉관은 처음의 10배가 넘는 33개관이 됐다. 이어 개봉 3주차 129개관, 개봉 4주차 463개관, 5주차 603개관으로 늘어나더니 최대 620개관에 '기생충'이 걸렸다. 그 결과 '기생충'은 지난 5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누적 매출 2390만739달러(약 279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북미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 및 외국어 영화 흥행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북미 이외의 국가 반응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생충'은 지난해 한국과 북미를 포함해 프랑스, 스위스, 호주, 홍콩,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일본 등 세계 40개국에서 개봉했다. 이중 프랑스,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베트남, 호주, 독일 등 23개국에서는 현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금까지 한국과 북미를 포함한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매출은 약 1억2974만달러(약 1515억원)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 해외 포스터 [사진=CJ ENM] 2020.01.07 jjy333jjy@newspim.com

'기생충'의 수익은 향후 더 커질 전망이다. '기생충'은 연내 영국, 핀란드, 인도,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 낭보와 2월에 있을 아카데미상 후보 노미네이트 소식에 북미 흥행세 또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도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기생충'은 국내 최대 배급사인 CJ ENM(CJ엔터테인먼트)이 투자·배급했으며, 바른손이앤에이가 메인투자사로 참여했다.

쏠레어파트너스, 우정사업본부, KDB산은캐피탈, 효성캐피탈, 수밸류, 하나금융투자, 아주캐피탈, 예스코홀딩스, 우리은행-컴퍼니케이, 한국영화투자조합, kth,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 유경PSG자산운용-컨시어지4호, 블러썸픽쳐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메이데이홀딩컴퍼니, KC벤쳐스,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타임와이즈베스트먼트, 창조투자자문 등도 '기생충'에 투자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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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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