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배우 라미란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 제작보고회에서 주연의 부담과 더불어 자신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분량이 너무 많다. 거의 98% 정도 등장해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대놓고 코미디 장르인데, 잘 웃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제대로 웃겨보자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하는 반응에 대한 질문에 라미란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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